JC정철은 중국, 일본 등 해외 앱스토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영어 숫자청취 애플리케이션인 ‘JC Number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C Numbers’는 토익, 토플 시험이나 일상생활, 비즈니스 관계에서 반드시 접하게 되는 숫자에 대한 리스닝 감각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학습 및 훈련하는 앱이다.

지난 3월 한국에서 출시한 ‘JC정철 넘버스 영어’가 학습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어 학습자를 위해 중국어, 일본어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 출시했다.

중어, 일어 버전 모두 원어민 사운드 듣기 기능으로 반복 청취하면서 긴 단위 숫자뿐만 아니라 시간과 날짜, 전화번호, 금액을 포함한 여러 숫자를 듣고 바로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학습하도록 짜여졌다.

순발력을 요하는 ‘랜덤 청취 퀴즈’로 재미있게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으며, ‘나만의 학습 현황’ 그래프를 통해 나의 학습 진도 상황을 한 눈에 체크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외국어 학습자를 위해서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숫자 청취를 학습할 수 있는 ‘JC정철 넘버스 중국어·일본어’ 앱도 선보였다.

중국어 앱은 ‘HSK 시험’, ‘일상생활’, ‘사회생활’,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모든 숫자들을 명쾌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학습할 수 있다.

또 일본어 앱은 ‘JPT, JLPT시험’ ‘일상생활’ ‘사회생활’에서 쓰이는 숫자들을 학습자의 귀와 입에 자연스럽게 익혀질 수 있게 도와준다.

JC정철 유러닝사업본부의 김태일 실장은 “이번 출시한 ‘JC 넘버스’ 앱은 35년 전통의 정철연구소에서 개발한 ‘숫자청취’ 영어프로그램의 핵심만을 옮겨 놓은 것으로, 글로벌 버전 앱 출시는 해외 시장으로부터 정철영어 콘텐츠를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영어공부의 열기가 뜨거운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 버전으로도 다양한 앱을 개발하여 글로벌 언어교육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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