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쉽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재경부 추천을 받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2년 MBA 과정 학비와 체재비, 왕복항공비 등 일체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머징 국가 차세대 리더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MBA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을 이해하는 우호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간 협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4천 만 명의 세계 4번째 인구대국이자 세계 최대 회교권 국가이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Association of South East Asian Nations) 전체 GDP의 약 40%를 차지하며, 우리기업들의 투자진출과 인적·문화 교류도 크게 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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