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정무역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아름다운커피는 ‘공정무역 커피믹스’출시와 함께 다섯 명의 스타를 홍보대사로 지난 3일 위촉했다.
이번 제품은 커피믹스 형태로, 일반 유통 시장에 최초로 진입한 공정무역 제품이다.
홍보대사는 배우 박희순·서영희, 가수 소이·한희정, 피아니스트 이루마로, 앞으로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아름다운커피 관계자는 “평소 공정무역에 대해 잘 알고 관심을 가져왔던 스타들이 이번 공정무역 캠페인 제안에 흔쾌히 동참해 주었다”며 “공정무역 가치 전파에 홍보대사들이 가진 깨끗하고 젊은 이미지가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위촉과 동시에 공정무역의 가치를 설명하는 광고 영상과 포스터 촬영에 나섰다.
광고 촬영은 다섯 명의 홍보대사가 공정무역의 다섯 가지 가치의 메시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는 포스터로도 제작돼 홍보대사들의 공정무역 지지 문구와 함께 온·오프라인 곳곳으로 배포 될 예정이다.
이후 홍보대사들은 공정무역과 관련한 여러 캠페인에 참여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의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오는 14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한희정이 무대에 올라 공정무역 캠페인송을 처음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 ‘맨발의 꿈’ 촬영 당시 동티모르 커피 생산자들을 직접 만났었다는 배우 박희순은 “공정무역은 생산자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출시된 공정무역 커피믹스는 맛과 그 안에 담긴 뜻 모두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홍보 활동에 임하려 한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전 티티마 멤버 소이는 “이번 공정무역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공정무역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공정무역 홍보대사에 임명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정무역 커피믹스’는 현재 아름다운커피 홈페이지와 아름다운가게 매장, 롯데아이몰, 지에스샵 등 유명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0개입 1박스당 6,000원.
한편 아름다운커피는 2002년 최초로 공정무역을 시작한 한국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단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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