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의 가수 활동 시절이 새삼 화제다.
민효린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사실 나는 배우가 아닌 ‘기다려 늑대’곡으로 가수 데뷔를 먼저 했다. 당시에 신비주의로 활동했는데 콘셉트가 우주에서 온 소녀였다”며 “비닐 소재 의상이어서 무대에 올라 조명을 받으면 김이 서리고 땀이 흘러내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이효리와 이미지가 흡사하다는 MC들의 질문에 민효린은 데뷔 초 소속사에서 이효리를 벤치마킹하여 이름도 ‘이효린’으로 데뷔할 뻔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민효린 외에도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주역들 성유리, 정겨운, 김민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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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6 10:13:07
수정 20110506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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