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차는 몸값을 낮추고, 국산 신형들은 출시가격을 높여 수입차가 갖던 가격장벽이 낮아졌다.
신차의 증가와 함께 수입중고차 거래가 늘고 있지만 거래정보는 부족하다.
수입중고차를 가장 좋은 값에 사고 팔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해답은 제조사의 ‘무상수리 기간’에 있다.
수입차의 경우 A/S처가 마땅치 않고 수리 및 부품교체 비용이 국산차에 비해 높다. 무상수리 기간은 수입차 구매 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AS 문제를 보장하므로 이 기간이 지난 수입차는 가격이 상당 폭 하락한다.
중고차 카즈의 김성은 수입차담당은 “무상수리 기간이 끝나는 해에 중고차시세가 상당 폭 하락하고, 급락 후에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모습이 공통적이다.”고 설명했다.
중고 수입차의 적당한 구입시점은 가격은 가장 많이 떨어지고, 무상수리 기간이 남아있는 1년 내외의 신차급 중고차 또는 기간이 3-4년이 지나 대폭 감가된 수입차가 성능대비 가장 경제적이다.
반면 수입차를 중고로 판매할 때에는 제조사 무상수리 기간 종료 최소 1년 전이다. 무상수리 기간 종료 6-3개월 전에는 이미 기간 만료에 대한 감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통한 시세 보전은 어렵다.
무상수리 기간이 지났다면 고정적 요인보다는 상대적인 요인이 높게 평가되므로 주행거리 9만km 이전, 소유 모델의 풀체인지 이전에 판매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우디’의 무상수리 기간은 3년, ‘BMW는’ 5시리즈-2년, 7시리즈-3년이며, ‘렉서스’는 4년을 보장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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