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아직 준비 못했다면 ‘스마트 기프트’에 주목하자.

이는 선물을 고르는 물리적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모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아이들에게 실제로 보탬이 되는 ‘스마트 기프트’들이 인기다.

한 번의 선물로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기쁨은 기본, 뿌듯한 효과 덕에 선물한 보람은 덤이다.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 효과 200%

해외 유학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자녀에게 ‘스피킹맥스’ 학습 이용권을 선물해보자.

뉴욕, 하버드, MIT 등 미국 주요도시에서 3년간 직접 촬영한 영상 컨텐츠를 활용해 ‘생생한 진짜 미국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영어 학습과는 달리 현지 지역, 문화적 특색, 인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상체험’이 가능해 언어를 뛰어 넘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영어 말하기, 받아쓰기 코스 내 실시간 음성 분석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스피킹 실력을 체크할 수 있다. 학습 시 주어지는 다양한 아이템 뱃지, 학습자들간의 랭킹 대결 등은 게임 세대들의 취향에도 꼭 맞아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한빛소프트에서 제공 중인 ‘오디션 잉글리쉬’는 게임 오디션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등장, 특정 상황에서 벌어지는 대화를 듣고 적절한 대답으로 말하면 발음과 억양의 정확성에 따라 점수를 받으며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대교에서 제공하는 ‘스마티 앤츠’ 역시 3D 그래픽에 20여 개 게임형 학습활동을 접목,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감만족’ 체험 선물하자

자녀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오감을 깨우는 ‘체험 미술관’을 방문해보자.

헬로우 뮤지움이 준비한 체험미술관에는 ‘만지지 마시오’라는 안내문이 없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파리 동물 사진과 모형이 전시돼 책에서만 접했던 사자, 얼룩말 등 인형을 직접 만지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특히 올라타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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