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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삼성 홍보대사로 뛴다
입력 2012-05-04 09:50:45 수정 20110504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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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을 삼성의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난 4월 28일 영국 런던 사보이(Savoy) 호텔에서 데이비드 베컴, 삼성전자 영국법인 송성원 전무와 스포츠 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 런던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그는 "고향인 런던에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개최되어 자랑스럽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홍보대사를 맡은 데이비드 베컴에게 5월 영국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Ⅱ'를 증정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전 잉글랜드 대표 팀 주장이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다. 런던 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2004년 런던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올림픽 유치활동을 펴 왔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하고 즐거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베컴이,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을 즐기고 감동을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베컴은 내년 12월까지 삼성의 런던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광고와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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