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학자금 부담이 큰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4월부터 ‘대학생 학자금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학자금 대출이자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원 사업으로, 총 1030명에게 2억 6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G마켓 회원 중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거나 장학금 후원이 필요한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학자금 후원 선발기준은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협조 받아 총 대출금액과 대출기간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고 심사, 선정한다.
또 장학금 후원은 위와 동일한 내용에 추가적으로 지원서에 기재한 내용 중 해당 지원자의 ▲한 학기 등록금 금액 ▲ 학자금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 여부 ▲ 그에 따른 소득금액 ▲지원서의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학점 등은 심사기준에서 배제되며 후원금은 당첨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한편, G마켓은 해당 페이지에서 등록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일 기준 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 집계 결과 2011년 기준 한 학기 등록금은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학자금 마련을 위한 대학생 한 학기 소득은 5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사회공헌팀 김주성팀장은 “최근 높은 학자금으로 고민하는 대학생이 많은 만큼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후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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