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 MD들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류 선물 트렌드와 인기상품을 추천했다.

우선 작년에 이어 인기 캐릭터 상품과 단품보다 세트류 상품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 성광희 토이저러스부문장은 남아 완구로 팽이, 팽이 돌리는 기계, 경기장 등 5개 상품으로 구성된 ‘메탈베이 맥시멈 파워어택 세트’와 ‘파워레인저 정글킹’등 캐릭터 상품을 추천했다. 60cm 길이의 대형 카트레일러와 12개의 미니카로 구성된 ‘패스트레인 카트레일러’도 인기 상품으로 지목했다.

여아 완구로는 ‘실바니안 패밀리’, ‘미미’, ‘쥬쥬’등의 캐릭터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순히 인형을 만지고 바라보던 소극적인 트렌드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다양한 소품들로 직접 꾸미며 놀 수 있는 ‘리틀미미 가방집’ 등의 상품이 인기다.

유아 완구로는, ‘뽀로로 어린이 버스/주방놀이’ 등의 국내 인기 캐릭터‘뽀로로’ 의 강세 속에서, ‘말하는 중앙차고지 놀이’상품의 캐릭터인 EBS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가 새로운 인기 캐릭터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전자 완구의 인기도 꾸준하다. ‘닌텐도’게임기와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가 결합된 ‘닌텐도 DSI 포켓몬스터 패키지’가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1일까지 구로점, 구리점, 월드점 등 11개 매장 및 롯데마트 완구매장에서 인기 완구를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5월 5일까지, 롯데/KB/삼성/우리 카드로 완구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전점 2만장 한정으로 롯데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며, 전단광고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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