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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선진 의료기술로 의료관광객 사로잡아
입력 2012-04-28 10:44:57 수정 20110428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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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양성자치료를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르헨티나인 로버트 갈리아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한국이 의료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갈리아씨는 한국 양성자치료 홍보사이트인 프로톤코리아닷컴을 통해 처음 한국의 양성자치료를 접했고 선진화된 의료기술에 대해 알게 된 후 주저 없이 치료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2달여에 걸쳐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양성자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간호를 위해 동행한 부인도 한국 전통음식을 배우는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에 따르면 갈리아 씨가 2달 동안 한국에서 지출할 의료비와 체재비는 8만 불에 달한다고 한다. 양성자 치료환자 1명 유치할 때마다 중형차 약 4대를 수출하는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양성자치료 상품 개발․판촉을 총지휘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이번 아르헨티나 의료관광객 유치는 특화된 상품으로 우리나라가 이제는 근거리 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관광객들을 사로잡는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목적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올해 1백여 명에서 2015년까지 5백여 명의 양성자 치료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전문에이전시인 KMI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현재 전립선 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홍보중인 양성자 치료 패키지 외에 유방암 치료 패키지 상품을 개발 중이며, 올 5월부터 홍보판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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