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씨는 한국 양성자치료 홍보사이트인 프로톤코리아닷컴을 통해 처음 한국의 양성자치료를 접했고 선진화된 의료기술에 대해 알게 된 후 주저 없이 치료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2달여에 걸쳐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양성자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간호를 위해 동행한 부인도 한국 전통음식을 배우는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에 따르면 갈리아 씨가 2달 동안 한국에서 지출할 의료비와 체재비는 8만 불에 달한다고 한다. 양성자 치료환자 1명 유치할 때마다 중형차 약 4대를 수출하는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양성자치료 상품 개발․판촉을 총지휘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이번 아르헨티나 의료관광객 유치는 특화된 상품으로 우리나라가 이제는 근거리 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관광객들을 사로잡는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목적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올해 1백여 명에서 2015년까지 5백여 명의 양성자 치료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전문에이전시인 KMI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현재 전립선 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홍보중인 양성자 치료 패키지 외에 유방암 치료 패키지 상품을 개발 중이며, 올 5월부터 홍보판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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