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에게 빵이 아닌 한식을 달라는 서명운동이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캐릭터인 뽀로로가 케이크나 쿠키를 먹는 장면이 대부분이고, 그것을 본 아이들이 부모에게 한식이 아닌 서양 빵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서명운동에 대해 공감을 보이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충분히 공감이 가 서명합니다”, “뽀로로가 한식을 먹는다면 오히려 외국 어린이들이 한식을 만들어 달라고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반면에 다른 한 편에서는 “뽀로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적인 요소를 배제해 어느 나라 어린이들이 봐도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칫 잘못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상반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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