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트위터에 서태지와 이지와의 결혼 및 이혼에 대해 “서태지답게 본인의 입으로 말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록 그룹 ‘시나위’서 서태지와 함께 활동한 김종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트위터에 사실 마니아들이 많다. 그들의 의지할 곳 없는 깨알같은 글에 눈물난다”고 말문을 띄우며 “공개적으로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글을 읽고, 빨리 태지답게 본인의 입으로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도 결혼도 이혼도 전혀 몰라 사실 많이 놀았지만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오랫동안 숨겨야 했던 그들의 속내는 과연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며 “직접 말할 수 있도록 기다리자. 오늘날의 그가 있게 한 것은 그대들이다. 흔들리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이지아는 전 남편 서태지를 상대로 5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고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이혼 소송이 아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서태지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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