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인방은 실제 나이보다 어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비결이 뭘까.
▲ ‘상큼발랄’ 황정음
황정음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실제 나이보다 3살이 어린 ‘봉우리’ 역을 맡았다.
고집 세고, 잔머리 지수 180인 캐릭터에 맞게 캐주얼한 옷차림과 숏컷 헤어스타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 동안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어려 보이는 의상, 헤어와 더불어 드라마 속 황정음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은 바로 가능한 색조 메이크업을 배제하는 것. 황정음 본연의 촉촉하고 탄력 있는 ‘샤베트 피부’ 느낌을 살린 메이크업이 황정음을 더욱 어려 보이게 하는 비법이다.
▲ 스물아홉 ‘소공녀’ 김현주
‘반짝반짝 빛나는’ 속 김현주가 맡은 '한정원 이라는 캐릭터는 한 없이 밝고 맑은 성격의 소유자. 최근 극 중에서 처지가 변해 심경의 혼란을 겪지만 비비드 컬러의 옷으로 스물아홉 소공녀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극 중 한정원과 김현주의 나이는 4살. 하지만 그녀가 캐릭터보다 더 어려 보이는 이유는 뭘까.
밝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드라마 속 김현주는 과감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얼굴에 포인트를 준다. 그 중 ‘핑크’ 립스틱이 유독 잘 어울리는 이유는 티 없이 맑은 그녀의 ‘샤베트 피부’ 덕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붉은기를 없애주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대한 얇게, 그리고 치크와 립 컬러에만 포인트를 주어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 욕심 많은 ‘신데렐라’ 이유리
‘반짝반짝 빛나는’ 속 이유리가 맡은 '황금란' 이라는 캐릭터는 차분하고 여성스럽지만 가슴 속 뜨거운 욕망을 품은 캐릭터다.
이유리의 볼드한 웨이브 헤어에 파스텔 톤의 원피스와 재킷의 매치는 드라마 속에서 갑자기 신분 상승한 그녀의 캐릭터 변화를 잘 나타낸다는 평.
그녀가 최근 선보이는 청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베이지 톤의 아이쉐도우와 누드톤의 핑크립스틱. 그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메이크업 전 피부에 충분히 수분공급을 해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촉촉한 ‘샤베트 피부’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 ‘샤베트 피부’ 되는 방법
이처럼 여배우들이 실제와 극 중 캐릭터와의 나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게 연기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샤베트 피부’. 황사와 건조한 날씨로 피부 관리가 힘든 요즘, 그녀들의 '샤베트 피부‘에 주목해 보자.
그녀들처럼 촉촉한 '샤베트 피부‘가 되기 위해서는 평소 수분크림을 이용한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수분크림과 더불어 주 1회 간단한 각질제거와 수분팩을 통해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충분한 물 섭취도 '샤베트 피부'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 알맞은 수분 공급을 위해서 하루에 1.5L 정도의 물을 섭취하자.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위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므로, 수시로 여러 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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