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인 동시에 ‘선물의 달’이기도 하다. 특히, 30~40대의 경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동시에 챙겨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면서 뜻깊은 지출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인 카네이션 꽃바구니는 어버이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며칠만 지나면 버려지는 것이 사실.
이 때문에 최근 부모님께 피부과 시술을 선물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황지현 루나클리닉 원장은 “매년 어버이날, 부모님께 젊어 보이는 시술을 해드리고 싶다며 찾아오는 부모와 자녀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며, “어버이날에 많이 받는 시술로는 주름을 펴는 보톡스나 검버섯 제거와 같은 간단한 레이저시술로부터 눈밑지방주머니를 제거하는 하안검수술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버이날을 겨냥한 할인이벤트나 보너스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병원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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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6:03:07
수정 201104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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