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청바지도, 여배우의 드레스도, 자동차도 뒤태가 예뻐야 매력적인 법.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자꾸만 눈길이 가는, ‘엉덩이가 가장 예쁜 자동차는?’이라는 주제로 이색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아우디 ‘TT’가 43%로 1위, 볼보 ’C30’이 21%로 2위, 신형 ‘모닝’이 15%로 3위, 폭스바겐 ‘골프’와 현대 ‘벨로스터’가 각각 11%, 10%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TT’를 1위로 꼽은 이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2위에 랭크 된 볼보는 파격적인 후방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그 동안의 올드한 이미지를 한방에 불식시켰다. 최근 출시된 ‘볼보C30’은 기존 모델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뒷모습은 거의 손을 데지 않았다. 이제 뒤태는 볼보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국산차도 순위권에 올랐다. ‘모닝’은 전 모델과 비교해 한층 다이나믹하게 변모했지만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귀여움’만큼은 잃지 않았다. 전면부보다는 뒤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는 이가 많았다. BMW와 같은 바 타입의 LED 테일램프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근소한 차이로 순위를 다툰 ‘폭스바겐 골프’는 경쟁모델 중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라는 점, 현대의 야심작 ‘벨로스터’는 앞모습과 달리 파격적인 뒤태로 각각 11%, 10%를 차지해 4, 5위에 랭크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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