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는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스타항공의 오후 1시 30분 김포~제주간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랑해 유부초밥 도시락’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항공사의 기내식은 서비스 경쟁력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때문에 각 항공사들은 맛과 품질, 영양, 위생을 까다롭고 철저하게 관리하며, 기내식 식자재 유통과 식음료 납품 업체 또한 경쟁력 인증 받은 것을 취급한다.
이스타항공 국내선영업팀 책임자는 “끼니때 비행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높은 공항물가와 탑승시간에 쫓겨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점을 착안해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을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하게 되었다”며, “2주간의 고객반응을 살펴보고 정기 시행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사랑해유부초밥 도시락’(260g, 2,500원)은 지난 화이트데이에 출시하여 일일 5,000이상 판매되는 히트 아이템으로, 보광훼미리마트는 기내식 1호 도시락으로 명칭변경까지 검토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 박지영 MD는 “이번 점심 도시락 이벤트는 단기간 납품의 시험운영이지만, 훼미리마트 도시락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일부 항공사들과 공동상품 개발 및 상품공급 등에 대한 말이 오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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