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씨(구 에스콰이아)가 핸드백 브랜드 ‘헬레닉 제인’을 론칭한다.

이국적인 장식과 컬러, 모던한 디자인으로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헬레닉 제인'은 도회적인 감성과 세련미를 중시하는 커리어 우먼들에게 새로운 룩을 제시한다.

'헬레닉 제인'은 소프트한 컬러와 과하지 않은 원 포인트 장식으로 세련되게 보여주는 라이트(light) 라인, 생동감과 리듬감 넘치는 디자인의 플레저(Pleasure) 라인, 동양의 감성을 엣지 있게 표현한 인텐스(Intense) 라인으로 구성된다.

'라이트 라인'은 은은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에 심플한 아치형의 금속 장식을 더해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버클, 지퍼 등의 장식에 가죽 패치를 더해, 불필요한 장식은 감추고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운 램브러쉬 소재로 수납 물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양이 변하여 더욱 고급스럽다.

'플레저 라인'은 일러스트레이션과 팝(pop)적인 디테일을 가미, 각 제품마다 각각의 개성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텐스 라인'은 태슬 장식, 경첩 장식, 묶는 공법 등 오리엔탈적인 디테일을 사용해 동양의 신비로움을 나타냈다. 한복의 노리개를 연상시키는 태슬 장식은 다양한 길이와 컬러로 핸드백에 포인트를 주며, 탈부착이 가능해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다.

전통 한옥의 문 장식을 연상시키는 경첩장식 역시 동양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국화 무늬가 수놓인 안감을 사용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의 우아함도 강조했다.

'헬레닉 제인'은 현재 전국 26개의 백화점의 '에스콰이아' 매장에서 숍인숍의 형태로 판매 중이며 오는 하반기부터 백화점 단독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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