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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라
입력 2011-04-19 10:35:18 수정 20110419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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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해짐에 따라 ‘자외선 차단’이 화장품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피부에 자외선이 닿았을 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 입술 등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대한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 피부 노화의 주범 ‘생활자외선’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우리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UV-A와 UV-B. 한 여름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자외선은 UV-B다. 그렇다고 생활자외선 UV-A를 간과할 수는 없다.

UV-A는 피부 깊은 곳까지 도달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보기 싫은 피부 잡티를 만드는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이 생활자외선은 사시사철 대기 중에 분포하고 창문과 옷을 통과하여 피부에 도달하기 때문에 UV-B 보다 우리 피부에 더욱 무섭게 작용하며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바디피부도 신경 쓰자

생활자외선은 야외뿐 아니라, 창문 등을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노출될 가능성도 크며, 그늘에서도 완벽하게 방어하기는 어렵다.

소매가 긴 옷을 입거나 양산을 쓰는 방법은 SPF 5 정도만의 효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밝고 고른 피부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유니레버 바세린 ‘헬씨 화이트 트리플 프로텍션’은 비타민 B3 성분을 함유, 피부톤을 밝고 균일하게 가꿔준다. 또, SPF24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가 추가적으로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바디피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두워지고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주름진 입술’ 원인도 ‘자외선’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입술. 이런 상태로 방치했다가는 입술의 재생력이 떨어져 쉽게 노화될 수 있다. 자외선은 입술 내부의 콜라겐에도 영향을 줘, 입술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충분한 보습과 각질제거는 물론, 자외선 양이 많아지는 요즘 같은 때에는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비브라운의 '리치 립 칼라 SPF12'는 풍부한 발색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이지아 립스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비타민 A, B, C와 자외선 차단기능을 함유하고 있어 입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라

햇볕이 내리 쬐는 화창한 날, 우리의 신체 중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는 어딜까? 바로 두피와 모발이다.

외출 전, 발라주는 헤어 에센스가 자외선이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긴 하지만 강하게 내리쬐는 빛을 막기에는 역부족. 봄의 자외선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시키면서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모발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건조해지고 탈색돼 푸석푸석해 진다. 특히나 봄이나 가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탈모가 있는 이들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베다의 '선케어 프로텍티브 헤어베일'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헤어 전용 미스트로 자외선에 의한 탈색 및 손상 건조함을 최소화 해 준다. 뜨거운 여름철이나 피서지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주면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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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0:35:18 수정 20110419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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