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최근 금융기관의 정보보안 이슈와 관련, 현재 각 기능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신용정보관리 및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정보보안실’을 신설했다.
정보보안실은 앞으로 IT기술 보안, 신용정보 보호 및 관리, 정보보호 모니터링, 물리적 보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보안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모바일컨버전스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눈에 띈다. BC카드는 모바일컨버전스 사업에 대한 조직 역량 및 사업추진력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모바일사업부를 ‘모바일컨버전스사업단’으로 격상시키고 CEO 직속 기구로 신설하였다.
모바일컨버전스사업단에는 모바일카드개발부와 컨버전스사업부를 두고 차세대모바일카드 개발 및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전사 보안체계의 재정립과 보안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면서 “미래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카드와 통신의 컨버전스사업에서도 BC카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이라고 조직개편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