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을 나타내는 수식어가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보석이 잘 어울리는 여배우’이다.
‘한국주얼리페어’의 주최 기관인 한국무역협회가 매년 수여하는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로 김소연을 선정했기 때문.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주얼리페어’의 대표적인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지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미혼 여배우 중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소연은 최근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를 통해 다양하면서도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검사프린세스’에서는 통통 튀는 캐릭터와 함께 러블리한 의상과 다양한 액세서리 착용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전재일 한국무역협회 전시컨벤션실 실장은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특별한 매력의 김소연은 다양한 역할과 이미지를 넘나들었듯이 여러 종류의 보석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을 받아 올해의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역대 주얼리 레이디로는 대표적 패셔니스타인 김혜수가 초대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되었으며, 김현주, 한채영, 손예진, 한혜진, 김민정, 윤은혜, 한지혜가 그 영광을 이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