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가 캐주얼 트래킹화 '드래곤'을 출시했다.
드래곤은 전통을 가진 독일 가죽 회사 웰러(OEHLER)의 천연 가죽과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 등 엄선됀 소재로 만든 기능성 트래킹화다.
또 아이더에서 2011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창(MID-SOLE)과 내마모성 및 접지성이 뛰어난 부틸고무 아웃솔(OUT-SOLE)을 사용해 등산 시 필요한 모든 기능 요소도 갖췄다.
새롭게 개발한 아이더의 중창은 충격 흡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무게감을 줄인 것이 특징. 신발 앞부분에 고무캡을 덧대 거친 산길에서 발가락을 보호해준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농구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색상을 믹스매치해 아이더 브랜드만의 색채감을 살리는 한편, 신발 옆면에 두 가지 색상의 스티치와 신발끈을 적용해 유러피안 스타일의 젊은 감각을 표현했다.
색상은 오션블루(OCEAN BLUE), 핑크, 블랙 3가지며, 가격은 13만9천 원.
김나라 아이더 신발기획팀 과장은 "드래곤은 청바지나 레깅스 등과도 잘 어울리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아이더의 우수한 기술력을 더한 제품이다“며, ”가격 역시 합리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