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패키지 보완과 함께 업계 최초로 출고가격을 인하한 20도 ‘처음처럼 프리미엄’을 출시한다.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오크통에서 10년간 숙성시킨 ‘증류주 원액’을 기존 ‘처음처럼’에 블렌딩하여 더 깊고 부드럽게 만든 알코올도수 20도 소주다.
360㎖ 용량과 가격이 대중화된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출시 이후 매달 월평균 50%씩 신장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소주 저도화 추세에도 20도 소주에 대한 시장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에 롯데주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도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처음처럼 프리미엄’ 라벨의 20도 제품표기를 강조하고, 19.5도의 ‘처음처럼’과 구분되도록 병뚜껑과 병목태그를 빨간색으로 교체, 선보인다.
또한 소주 업계 최초로 출고가를 899원에서 10원 인하하고, 기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판매경로를 확대하여 일반 음식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의 저도화 추세가 대세지만 그래도 20도 이상 제품들의 시장규모가 전체시장의 20%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용량과 가격이 대중화된 20도 프리미엄 소주로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일반 업소 판매도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20도 소주시장에서 1위 업체에 강하게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