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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은 ‘봄맞이 다이어트 중’
입력 2011-04-07 10:50:07 수정 20110407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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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3%는 봄맞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서 직장인 751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40.3%가 ‘현재 봄맞이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답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라는 의견이 48.5%, ‘건강관리를 위해’ 44.2%,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 5.0%, ‘주변의 권유로 인해’ 1.3% 순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헬스나 수영 등의 운동’ 이 32.7%로 가장 많았으며, ‘도보·계단 오르기 등의 생활운동’ 25.4%, ‘규칙적인 식생활’이 14.5%로 뒤를 이었다.

이들이 체중관리를 위해 한 달에 소비하는 금액은 평균 7만 9천원으로, ‘5만원 ~ 10만원 미만’이 26.4%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없다’는 의견도 25.7%를 차지했다.

가장 살을 빼고 싶은 부위는 70.0%가 ‘허리?뱃살’을 꼽았다. ‘허벅지·엉덩이’ 18.8%, ‘등·팔뚝살’ 4.6%, ‘얼굴(볼살)’ 3.0% 등 주로 하반신 부위 때문에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생활 중에 다이어트를 하다가 쉽게 포기한 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56.6%가 ‘그렇다’고 답해 절반 이상이 다이어트 실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기 때문(운동량 부족)’이 3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잦은 회식과 술자리 때문’ 24.5%,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기 때문’ 23.5% 순으로 차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7 10:50:07 수정 20110407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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