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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패밀리룩’ 입고 봄소풍 가요'
입력 2011-04-07 09:20:47 수정 201104071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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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핀 노란 개나리꽃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화창한 봄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란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일.

기분 좋은 나들이를 위해 무채색 외투들은 벗어두고 화사한 패밀리룩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세련된 패밀리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포인트 티셔츠를 선택해보자.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흄(hum)은 흰색 라운드 티셔츠에 다양한 컬러의 캐릭터를 넣은 티셔츠를 출시했다.

가족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린이 사이즈부터 어른 사이즈까지 있어 패밀리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맞춰 입지 않은 듯, 통일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키플링에서는 화사한 컬러의 실용적인 봄나들이 아이템을 선보였다.

2011 SS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 핑크와 그린 컬러에 스트라이프 지퍼로 포인트를 준 ‘베이직 스트라이프’ 라인은 키플링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감,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모두 갖춘 아이템으로 어린이용 미니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양하다.

가방과 함께 코디 하면 상큼함이 배가 되는 액세서리 아이템도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모자와 스트라이프 양말은 가벼운 캐주얼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컬러 블록을 쌓아 놓은 듯한 양말은 단색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간지럽게 무슨 패밀리룩이야’라며 패밀리룩을 거부하는 아빠들을 위한 카디건룩도 눈길을 끈다.

옐로우, 그린, 핫핑크 등 단색보다는 두 가지 컬러가 믹스된 아이템으로 솔리드 패턴보다는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이 들어간 카디건 등으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살려 봄나들이 룩을 연출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7 09:20:47 수정 201104071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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