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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로봇, 구석구석 꼼꼼하게 ‘뽀로’시리즈 출시
입력 2011-04-05 14:35:58 수정 20110405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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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전문기업 마미로봇이 세계최초로 로봇청소기에 자연의 움직임을 적용한 신제품 ‘뽀로’를 출시했다.

마미로봇이 새로 출시한 신제품 ‘뽀로’ 시리즈는 거미줄 형태의 청소방식을 채택해 구석구석 꼼꼼한 청소가 가능한 로봇청소기다.

새롭게 출시되는 로봇청소기조차 지그재그청소, 집중청소 수준의 획일적인 청소모드를 갖고 있어 빈틈이 많고 스쳐 지나간 자리를 다시 청소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마미로봇이 출시한 로봇청소기 ‘뽀로’는 지그재그청소, 격자진행청소, 구석청소, 집중청소를 기본으로 SSW(Spider Spinning Web)청소방식을 적용해 이전보다 훨씬 정밀한 청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제 로봇청소기 ‘뽀로’는 장애물 감지에 따른 회전수를 연산한 후, 거미가 거미줄을 치듯이 방의 크기와 형태를 분석하고 공간분할청소를 실행한다.

또 기본적으로 자가충전과 예약기능이 있어 외출 시에도 스스로 청소가 가능하다. 물걸레판이 로봇청소기 본체에 부착되어 있어 간편하게 물걸레를 탈 부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타사 제품의 조그만 마른걸레보다 두 배는 크고 두터운데다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효율이 매우 우수하다.

주목할 점은 로봇청소기와 무선진공청소기가 일체형으로 출시되어 동시에 급속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로봇청소기가 바닥을 청소하는 동안 사용자가 손쉽게 핸디청소기로 창틀, 컴퓨터, 책장 등을 청소할 수도 있다. 충전기술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제품 가격은 31만2천원부터 39만9천원까지 총 3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5 14:35:58 수정 20110405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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