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와 비빔밥 전도사가 비빔밥 및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비비고는 강상균, 김명식, 정겨운, 김수찬 등 비빔밥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일주를 하는 대장정을 후원하며, 한식세계화를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비빔밥 전도사들은 4월 5일 출국,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8개월간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40개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100회의 비빔밥 시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비비고는 이들 비빔밥 전도사의 여정 중 비비고가 위치해 있거나 비비고 입정이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비빔밥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빔밥 홍보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비고 비빔밥에 이용되는 소스와 밥 등을 제공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도사 일행이 벌일 외국인 시식 행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비고 밥은 햇반 형태로 제공되고, 소스 역시 고추장, 쌈장, 레몬간장, 참깨 등 4종으로 파우치로 돼 있어, 해외에서 비빔밥 제공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비비고 운영사인 CJ푸드빌 관계자는 “외국인 대상의 전 세계 한식홍보를 위해 고행을 선택한 이들의 용기가 대단하다”며 “한식세계화를 위해 탄생한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의 후원이 이들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