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재건축이 0.07%▼로 2주 연속 떨어졌다. 반면 일반 아파트 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작구 0.51%▲, 강동구 0.33%▲, 강서구 0.10%▲, 은평구 0.10%▲, 마포구 0.09%▲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작구나 강동구의 경우 소형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2,000만~3,000만 원 가량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0.22%▲, 수원시 0.13%▲, 화성시 0.12%▲, 안양시 0.06%▲, 안산시 0.06%▲, 평택시 0.05%▲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아파트값이 올랐다.
이천시는 하이닉스로 출퇴근하는 수요들이 이사시즌을 맞이한데다 새롭게 유입되는 인구들도 있어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평촌 0.02%▲를 제외하면 중동 0.00%-, 산본 0.00%-, 분당 0.01%▼, 일산 0.08%▼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하락장으로 돌아섰다.
취득세가 50% 감면된다는 소식에 정책이 시행되기까지 실수요자들이 잔금을 미루거나 대기 중에 있어 거래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전한다.
반면 인천은 대부분의 시장이 상승장으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수구 0.67%▲, 남구 0.20%▲, 강화군 0.13%▲, 서구 0.07%▲, 부평구 0.03%▲, 중구 0.01%▲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