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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1천4백여권 교재 기증
입력 2011-04-01 09:27:24 수정 201104010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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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이 지난달 31일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조민선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교육 본사에서 교재기증식을 갖고,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은 이날 기증식에서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조민선)에 초 중 고 문제집해법수학, 최고수준 해법수학 등 총 1400여권(1천 1백만원 상당)의 교재를 지원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부모의 사망?질병?학대?경제적 사유 등으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지원해 화목한 분위기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은 “위탁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교육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이번 교재기증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교육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경영철학 하에, 인재 육성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사교재 지원을 통한 교육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교재기증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재 제작지원, 탈북 청소년 교육을 위한 여명학교 교재 지원을 비롯해 한국여성재단, 굿네이버스, 아름다운가게, 금천구청 등에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1 09:27:24 수정 201104010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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