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다리 노출이 많아지고 외부활동도 늘어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다리 건강.
야외활동 전에 다리부터 천천히 몸을 풀고, 외부온도에 신체를 적응시키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급격한 온도 변화나 근육의 피로로 인해 일시적 다리 경련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지속적으로 다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다리 정맥 속 판막 손상으로 혈액이 심장 쪽으로 잘 순환되지 못해 발생하는 정맥 기능 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때문이다.
주로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거나 서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혈관 확장이 자주 일어나 정맥 기능 부전 발생 확률이 높다. 하이힐과 스키니진 등의 패션 아이템도 하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인.
다리가 붓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통증, 경련 증상을 방치하면 다리에 실핏줄이 나타나고 혈관이 거미줄처럼 돌출되는 하지정맥류로 발전하게 된다. 이땐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진을 받도록 한다.
증상 초기에는 다리부종 개선약품을 이용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안토리브’는 적포도 잎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 손상된 다리 정맥 내의 세포 회복을 돕고, 혈관 벽의 탄성과 강도를 증가시킨다.
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종과 통증, 중압감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한림제약의 박순용 PM은 “봄에는 야외활동과 노출이 늘어나면서 다리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절”이라며 “봄철 다리 건강을 위해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매, 다리 부기와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안토리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