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1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의 고유 Identity를 계승한 3세대 모델 ‘뉴체어맨 H’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체어맨 H’는 대한민국 최초의 플래그십 모델인 1세대와 정통 클래식 세단을 새롭게 정의한 2세대 체어맨 H에 이은 3세대 모델이다.
뉴(New) 클래식(Classic)은 뉴체어맨 H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중후함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절제미와 세련미로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기보다는 시대를 선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뉴체어맨 H」의 디자인 가치를 나타냈다.
전통과 진화를 느낄 수 있는 3세대 「뉴체어맨 H」의 전면부 디자인은 후드 및 휀더에서 헤드램프로 연결되는 강한 캐릭터 라인과 후드에서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어지는 라인이 제품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뉴체어맨 H」는 인스투르먼트 패널(Instrument Panel)을 전체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중후하고 일체감 있는 스페셜한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했으며, 각종 컨트롤 스위치도 운전자가 조작이 용이하도록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각도로 최대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상단에 배치하여 안전 운전은 물론 쾌적한 운전공간을 확보했다.
이렇듯 시대적 감각에 맞춰 세련미를 더한 「뉴체어맨 H」는 오는 5월 쌍용자동차 전국 대리점에서 론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뉴체어맨 H’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체어맨의 고유한 품격을 한 차원 높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의 발전 및 세계적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