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4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쉐보레 전시장을 마련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차와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이번 모터쇼에 총 3000㎡ 규모의 전시장을 글로벌 쉐보레 전시 기준에 따라 새롭게 꾸미고, 컨셉트카 ‘미래(Miray)’를 필두로 4대의 친환경 차량과 정통 스포츠카 콜벳(Corvette), 신제품 캡티바(Captiva), 크루즈 해치백(Cruze Hatchback) 등 총 22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컨셉트카 ‘미래’와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Volt)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차량으로 소개되며, 한국지엠의 앞선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상징한다.
정통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또한 한국에 첫 상륙해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차세대 SUV 캡티바와 크루즈 해치백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1956년형 벨에어(Bel-air)와 1960년형 콜벳이 1911년 창립한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차량으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초 유례 없는 신차 세 차종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미래 성공의 열쇠가 바로 새 브랜드와 신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