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로얄과 갤러리스케이프에서 ‘스마일 플래닛’으로 유명한 윤정원의 개인전 ‘Smileplanet at Royal and Skape’을 동시 진행한다.
‘스마일 플래닛’은 웃음행성이라는 그 이름답게 일상 속의 각종 기성품, 시장에서의 플라스틱 오브제, 버려진 재활용품 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시켜온 아티스트 브랜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윤정원의 작품 세계는 의상, 생활소품, 조명,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끊임없이 창조적 에너지를 재생산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구두를 엮어 만든 샹들리에, 및 각종 설치물과 대형 목걸이 조형물을 선보이며, 새롭게 시도된 회화 화폭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함을 발견할 수 있다.
드로잉, 오브제 아트, 설치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윤정원의 개인전에는 페인팅과 조형물, 입체 등 총 130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 중이며,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