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을 때에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던 부모들이 아이를 초등학교를 보내면서부터는 욕심이 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공부’ 욕심 탓에 아이들 모두가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받는다.
하지만 여기 사교육 한 번 시키지 않고 두 자녀를 서울대 법대와 사법고시에 합격시킨 이명주 공주교대 교수의 자녀교육법을 담은 책 ‘일등 엄마가 만드는 일등아이 공부습관’을 도서출판 아주좋은날이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를 인격이 훌륭한 사람으로 키울 것인지, 공부를 더 잘하는 사람으로 키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인성교육, 학습력 향상을 모두 위한 교육방법을 수십 년간 연구한 교육학 이론과 두 자녀를 키워낸 경험을 토대로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먼저 자녀교육을 훌륭하게 하기 위해 내 아이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내용들을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 짚어낸다. 이후 독서교육으로 학습능력을 높이는 법, 공부의 참맛을 알게 하는 법,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법,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법 등의 실질적인 자녀교육 지침을 담았다.
이 책을 본 임정희(사단법인 밝은 청소년 이사장)은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위한 실천방법들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