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가 29일 기존 체크카드 기능에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만 14세부터 33세까지 발급 가능하며 비자, 마스터 로고가 부착되어 있는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해외 등록금 수수료 할인, 외화현금 인출시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해외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등록금 결제시 국제카드수수료 50% 할인, 외화현금 인출시 최고 $1 할인, 해외 온라인 쇼핑몰 최고10% 할인, 전세계 스타벅스 최고 30% 할인, 중국 북경지구촌학원 최고10% 할인이 된다.
현재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대금정산 시점까지 실제이용금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고객이 인출하지 못하는 소위 홀딩방식으로 인해 계좌이용이 제한됐지만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는 타카드와 달리 해외 이용시 고객이 이용하는 시점에 환율을 적용할 수 있는 즉시 인출방식을 구현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는 글로벌체크카드 출시와 관련“NH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비자카드사의 차세대 시스템인 SMS시스템을 최초로 도입 하여 해외카드 프로세스에 있어서 한 단계 더 높은 역량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고객 입장에서 해외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