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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슈즈 vs. 하이힐'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1-03-24 14:12:12 수정 20110324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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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없는 플랫슈즈를 신으려니 ‘각선미’가 신경 쓰이고, 아찔한 ‘하이힐’을 신으려니 혹사당하고 있는 발이 걱정이다.

많은 여성들이 집을 나서기 전 슈즈 선택을 두고 하는 고민.

발 자체만 생각한다면 슈즈 선택이 간단해질 수 있지만, 최근 슈즈는 ‘스타일링의 마무리‘라고 할 만큼 스타일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레페토가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슈즈를 추천했다.


▲ 비비드 플랫슈즈로 각선미 걱정 끝

긴 다리에서 느껴지는 각선미는 전체적인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하이힐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불편함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플랫슈즈가 각선미를 반감시킨다는 선입견이 있다면 그 의견, 잠시 접어둬도 좋다. 비비드 컬러의 플랫슈즈는 시선을 발끝으로 모아주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상큼한 옐로 컬러가 돋보이는 레페토의 '볼쇼이(Bolchoi)' 슈즈. 발레리나가 신는 토슈즈처럼 살짝 평평한 면 뒤로 tu링이 잡힌 것이 특징이다. 또 비비드한 하늘색 컬러의 ‘센드리온(Cendrillon)'은 페이던트 소재로 청량감이 느낄 수 있다.


▲ 발이 편한 하이힐

살사 댄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니키(Nicky)'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아이템을 좋아하는 이에게 제격이다.

특히 레페토의 살사라인 슈즈는 4.5cm의 미들굽으로 발의 피로감을 상대적으로 덜 느낄 수 있다. 앞 코 부분이 짧은 토오픈 스타일의 슈즈는 클래식한 멋을 더한다.

화이트 컬러로 심플한 인상을 주는 '님프(Nymphe)'는 앞쪽에 위치한 2cm의 플랫폼으로 7cm의 슈즈를 더욱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해준다.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오래 신고 있어도 발이 쉽게 지치지 않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1-03-24 14:12:12 수정 20110324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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