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전국 13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전국 공부방 청소년의 교육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 재단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요리 재료 후원 사업을 시작한 것.
지원 규모는 총 1억 5천여만원으로 전국 2,400개 공부방의 청소년 132,000명에게 돌아간다.
CJ그룹은 이를 위해 3월을 시작으로 매월 다른 종류의 요리 재료를 후원한다.
재료들은 모두 CJ제일제당 제품들로 청소년들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다.
첫 시작인 3월에는 CJ제일제당의 가쓰오우동 14,400인분을, 4월에는 떡볶이 양념장과 어묵 14,400인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비교적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스파게티, 호떡, 짜장면, 초밥, 우리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지원된다.
CJ그룹은 이번 요리 재료 후원을 통해 열악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부방에서 골고루 영양섭취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먹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그룹은 ‘인재제일·사업보국’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키워 나라에 보탬이 되게 한다’는 사회공헌 모토를 세우고 전국 공부방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