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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연기파배우의 만남, ‘지구대표 롤링스타즈’
입력 2011-03-22 09:03:45 수정 20110322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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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야구 시합에 나선 말썽꾸러기 야구단 ‘롤링스타즈’의 도전을 다룬 것으로, 100% 국내 기술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2009년 KBS 2TV에서 방영된 TV애니메이션이 극장판으로 재탄생되어, TV 시리즈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생생한 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순수 국내 애니메이션 부활을 향한 선발 타자로 나선다.

특히 류승룡, 류덕환, 심은경 이병준, 임호, 최원영 등 역대 최다의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더빙에 참여해,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지구대표 롤링스타즈’의 임상준 감독은 "TV시리즈 롤링스타즈를 보고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퀄리티 측면에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계에 큰 획을 그을 만큼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극장판은 TV시리즈에 비해 디자인 스케일을 키우고 리얼리티를 강조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야구가 사라져 버린 2050년 미래의 지구’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 ‘지구대표 롤링스타즈’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22 09:03:45 수정 20110322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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