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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지진에서 살아남기’로 출판계 지각변동
입력 2011-03-21 17:47:30 수정 20110321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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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뒤흔든 대지진의 영향이 출판계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미래엔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대표 김영진)은 일본 지진 발생 이후 지난 한 주간 아마존재팬에서 과학 학습만화 ‘지진에서 살아남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아동 학습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2천만부 이상 판매된 서바이벌 시리즈 ‘지진에서 살아남기’는 이미 지난 2008년 8월 출간돼 만 3년이 지났지만 이번 지진 발생 이후 한 재차 관심을 모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 책은 혹독한 지진 속에서도 과학이론 및 상식을 통해 주인공들이 생존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지진의 발생 원인과 징후, 지진의 종류와 규모, 지진계의 원리 등 지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상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보여준다.

또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과 대처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미 아이세움 만화팀장은 “일본 대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서적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진에서 살아남기’가 다시금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아이세움 서바이벌 시리즈는 자연재해 속에서 실제로 어린이들이 대처하는 방법을 상세히 담고 있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21 17:47:30 수정 20110321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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