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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으로 즐기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4월 봄날의 공연

입력 2011-03-21 13:08:42 수정 20110321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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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국악원, 연극열전 등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성행복객석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women.seoul.go.kr)를 통해 3월 22일(화)부터 3월 31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객석 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거주 주부 등 여성으로 동반 1인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등 친근한 대중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들려주고 스타와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해 국악도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료 제공되는 음료와 떡으로 더욱 진한 국악의 향기를 느끼며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국악콘서트 다담’은 매 공연마다 이야기손님을 모시고 무료 제공되는 차와 다식을 즐기며 관람하는 국악 콘서트이다. 공연시간 30분전부터 ‘유아 국악놀이방’에서 전문 강사들이 재미난 국악 체험시간으로 아이를 돌봐주어 엄마와 아이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판소리’는 창극의 가장 재미있는 장면을 부분적으로 공연하는 갈라 형식의 공연과 배우들과 함께 배워보는 소리시간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의 대표적 클래식 공연 브런치 콘서트 ‘11시 콘서트’와 ‘토요콘서트’는 재미있는 해설과 풍성한 연주로 우리나라 콘서트 문화를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이다.

2011년 1월 평균객석점유율 120%를 기록했던 화제의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1-03-21 13:08:42 수정 20110321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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