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업체들이 아기 맞춤형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매자인 부모의 기호보다 실제 사용하는 ‘아기’에 초점을 둔 육아방식과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
이에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더블하트’에서 새로운 젖병 ‘신(新)모유실감’을 출시했다. 기존 젖병들이 엄마의 가슴과 흡사한 느낌을 주도록 외관에 집중해 온 것과는 달리, ‘신모유실감’은 아기가 젖을 먹는 메커니즘인 (입술)밀착, (모유를 끌어내는)연동운동, (모유를 삼키는)섭취의 삼박자를 모두 고려해, 엄마 품에 안기 듯 자연스런 수유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신개념 제품이다.
‘신모유실감’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에는 아기를 위한 첨단 기술이 곳곳에 숨어있다.
미세 가공된 젖꼭지 표면이 끈적임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아기 입술이 편안하게 밀착될 수 있고, 내부에 위치한 3차원 홈이 젖꼭지가 눌러 붙지 않도록 해준다. 신개념의 밸브구조가 적용되어 젖꼭지가 막히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해 사레가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신모유실감’은 SS(신생아), S(1~3개월), M(3~6개월), L(6개월~) 4가지 타입의 젖꼭지와 유리, PPSU 등 다양한 소재의 젖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할인매장과 백화점, 베이비 스토어를 포함한 전 유통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더블하트 웹사이트에서는 오는 4월 3일까지 예비맘들을 위한 더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겐 더블하트 패키지 선물세트, 베이비 샤워 파티 참여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