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패션디자이너 하상백이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의 프리미엄 스포티브 캐주얼 아놀드파마와 손잡고 특별한 도네이션 티셔츠를 출시한다.

그 들이 전하고저 하는 캠페인 메시지는 ‘Water is Life’이다.

물 부족국가인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하상백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이 티셔츠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홍보하고, 그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은 물을 얻기 위해 매일 6km 이상 걸어가 물을 떠와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떠온 물마저 오염되어 수인성 질병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15초마다 한 아이가 죽는 등 여러 어린 생명을 위협한다.

이들의 사연을 우연하게 접한 디자이너 하상백은 “물 부족 국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싶은 디자이너 마음을 간절히 담았습니다.”라고 디자인 배경에 대해 전했다.

이 캠페인 티셔츠는 그가 직접 핸드드로잉 한 칼라 팔레트 프린트 티셔츠로 그가 재해석한 물의 에너지에 오염을 상징하는 블랙터치를 가미하여 전체적으로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Water is Life’ 캠페인 메시지를 투영하고 있다.

한편, 하상백 이 캠페인 티셔츠는 3월말 전국 아놀드파마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