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의 내열유리 밀폐용기 ‘락앤락글라스 유로’가 2011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Red Dot Award)’을 수상했다.
‘락앤락글라스 유로’는 기존 4면 결착형 밀폐용기에서 뚜껑을 여닫는 부분의 돌기를 없애고 내열유리 두께를 얇게 만듦으로써 보다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제품. 열에 강한 성질이 있는 붕규산 유리로 만들어 내열성이 높아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은 물론 오븐에서 직접 조리 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화유리와 달리 파손 시 파편이 잘게 부서져 흩날리는 비산이나 외부 충격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파손되는 자파 현상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높은 밀폐력도 갖춰 보다 편리한 사용도 가능하다.
‘락앤락글라스 유로’와 더불어 ‘생활공간과의 어울림’이라는 모토로 출시한 프리미엄 휴지통 빈(Bynn)도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은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은 물론 친환경성, 제품에 내제된 감성적 요소 등을 고려하여 국제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