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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장기투자처 '주택', 단기투자처는?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2023 한국 부자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자 중 70.6%(32만2200명)는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했으며 45.4%(20만7300명)가 서울에 살고 있다. 서울 부자 중 45%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거주했다. 지난해 부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 가치는 2543조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2020년(18.6%)과 2021년(14.7%) 등 과거 2년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는데, 부동산 가격 하락 영향으로 파악된다.최근 1년간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에서 수익을 거둔 부자는 20.3%로, 손실을 본 이들(16.3%)보다 약간 많았다. 반면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부동산에서 투자 수익을 낸 부자는 각각 18.5%, 17.5%에 그쳤다. 부자들은 향후 1년 이내 단기 투자처로 주식(47.8%), 거주용 주택(46.5%), 금·보석(31.8%)을 가장 많이 꼽았다. 향후 3년간 중장기적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 역시 거주용 주택(44.3%)과 주식(44%), 거주용 외 주택(32.3%), 금·보석(32%) 순이었다. 주식 투자 기간으로는 1년~3년 미만(36.8%)을 가장 선호했다.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이 14.8일에 불과한 개인 투자자들에 비해 길었으며, 해외 주식(41.8%)보다 국내 주식 투자(74.8%) 의향이 높았다.‘지금 나는 부자다’라고 생각하는 부자는 전체의 39.5%로 나타났다. 부자들은 자산 성장의 기초가 되는 ‘종잣돈’은 최소 8억원으로 봤고, 평균 42세에 이를 만들었다.부자들이 꼽은 부의 원천 1위는 사업 소득(31%)이었다. 근로 소득(11.3%)에 비해 3배 가량이 많았다. 이어 상속·증여(20%), 금융투자(13.3%) 순이었다. 축적된 자산을 불리는 수단으로는 부동산 투자(24.5%)가 금
2024-12-18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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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사를 고민한 적 있다" 워킹맘 95% 실제 있어
KB금융그룹이 한국 워킹맘의 여러 단면을 조사한 '2019 한국워킹맘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의 95%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많았으며 자녀의 연령대와 상관 없이 자녀가 아프거나 자녀케어가 어렵다고 느낄 때 워킹맘들은 퇴사를 생각하고 있었다. 가장 깊게 퇴사를 고민했던 시기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1학년이었으며 ...
2020-12-09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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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KB금융,유아교육·초등돌봄에 750억 지원
교육부와 KB금융그룹이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유치원에 총 750억 원을 지원한다. 둘은 유아교육과 초등돌봄 확대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정책은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확대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교육부와 KB금융그룹은 5년간 국·공립 유치원(병설기준)을 최대 250개 학급까지 신·증설하고 돌봄교실 약 1700여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현행 24.5%인 국·공립 유치원 비율을 오는 2022년까지 4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공립 유치원 학급을 2600개 이상 신·증설해 약 5만 명 이상의 유아(총 22만 명)를 국·공립유치원에 추가 입학시키려는 의도다. 또한 학교돌봄과 도서관, 주민센터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마을돌봄을 유기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20만 명이 초등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총 53만 명)하게 할 방침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5-14 13:56:0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