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고교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30만원 지급
서울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25개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 관내 국·공·사립 중, 고(고등기술), 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기존의 무상교복 정책이 서울시교육청의 편안한 교복정책방향과 맞지 않으며 교복 자율학교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신청을 받아 교복구매 지원 또는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입범위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다. 대상인원은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 경 1인당 30만원씩 예산을 지급한다.시는 신고 수리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에도 공교육 학생들과 같은 방식인 제로페이 포인트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2021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 고(고등기술), 특수, 각종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6,700명으로 추계하며 총 소요액은 약 416억으로 서울시-자치구-교육청과 각각 3:2:5의 재원을 부담한다.입학 준비금은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2-09 11:53:15
코로나로 우울한 새해…기분전환 방법은 없을까
최근 가벼운 '신년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활기로 넘쳐야 할 새해이건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과 만나기도 어렵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대면 상황에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드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면 더욱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작은 생활 습관 하나로 맑은 정신과 즐거운 기분을 유지해보자. 한결 기운이 날 것이다. ◎ 활력을 주는 음식 섭취하기 견과류와 베리류 과일, 생선, 우유 등을 섭취해보자. 두뇌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는 비타민B와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으로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또 레시틴과 칼슘 성분은 신경과 뇌를 강화시켜주고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슈넛, 피스타치오, 잣 등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우울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베리류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기분 장애와 관련된 염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된다. 또한 우유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등의 섭취는 뇌 발달과 세포 신호 전달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 나만의 취미생활 즐겨보기 이렇다 할 취미가 없었다면 새해를 맞이해 작은 것이라도 시작해보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유튜브를 보면서 관심있었던 분야를 조금씩 익히고 따라해보는 것도 좋다.
2021-01-04 15:50:02
서울 고교·사립초 '무상급식'…2021년까지 전 학교 확대
오는 2021년부터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지금은 제외된 국립·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까지도 대상에 포함된다.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1년부터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이로써 2011년 서울 공립 초등학교에서 처음 무상급식이 시행된 이후 10년 만에 초·중·고교 전체로 확대되는 것이다.2021년이 되면 서울 1302개 학교 93만여 명이 무상급식 대상이 된다.올해 무상급식에 투입되는 예산은 4533억 원이고, 전체 초중고로 무상급식이 확대되면 연간 예산은 7000억 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0-29 15: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