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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약 10부제 도입…오늘(9일) 생일 끝자리 9
1972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10부제를 도입한 이번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18일(생일 끝자리 8)까지 진행된다. 또한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 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했으나 이번 10부제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간편인증도 본인인증 수단으로 추가됐다. 달라진 점은 대리예약과 동시접속 제한이 허용됐던 기존과 달리 이제부터는 본인 예약만 가능하고 중복접속도 제한된다는 것이다. 10부제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오는 19∼21일에 예약할 수 있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약 일정 변경이나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09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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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예약 시스템 개선…시간당 200만명까지 신청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 개선된다.시간당 200만명까지 예약기 가능해지며, 본인이 아닌 대리예약이나 동시접속은 허용되지 않을 전망이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5일 열린 브리핑에서 '먹통 사태' 등 백신 사전예약 시 발생하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했다며 이같은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내용을 전했다.추진단은 서버 확충 및 재배치, 데이터베이스(DB) 효율화 등을 통해 접속을 더욱 원활하게 했으며 시간당 30만건에서 200만건까지 예약처리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진단의 설명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0부제 예약' 형태의 사전예약을 시도할 시 최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30~50분이면 예약이 끝난다.'10부제 예약'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열흘에 걸쳐 예약일자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 제도를 통해 신청을 받으면, 예약 대상자의 동시 접속이 현저히 감소해 분산 효과가 생긴다.10부제 예약 기반에서 '본인인증수단 다양화', '대리예약·동시접속 제한' 등도 도입돼 이전보다 접속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본인인증을 할 때에는 수단별 혼잡 상황을 녹색(원활), 황색(지연), 적색(혼잡), 회색(선택 불가) 등 신호등 방식으로 표시해, 혼잡이 없는 인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과도한 대기를 방지하고자 대리예약은 불가하며, 한 사람이 여러 단말기로 동시 접속해 사전예약을 시도할 경우 최초 본인인증을 통과한 단말기 이외에는 10분 동안 본인인증이 차단된다.이 부분은 이미 3~4일 이뤄진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적용된 바 있다. 당시 접속 상황은 평균 5분
2021-08-05 15:27:4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