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무관, 인연 찾으세요" 2030 미혼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개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2030대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1박 2일 특별 템플스테이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만남 템플스테이'는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20·30대 미혼남녀의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만든 자리다. 올해 행사는 보건복지부 2023 인구교육활성화 추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2030대 미혼남녀 20명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건전한 만남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박2일간 불교문화체험에 기반 한 템플스테이와 만남특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만남템플스테이는 단순한 남녀의 만남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라며 "소비적, 향락적인 만남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존중과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8 17:59:01
"옛날과자 한 봉지에 7만원이라니?" 바가지 논란
경북 영양의 전통시장 내 옛날 과자가 1.5㎏을 7만원에 판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북 영양의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자를 맛본 이들은 "너무 맛있다"면서 과자를 사기로 결정하고각자 한 봉지씩 담기로 했다. 이어 무게를 잰 결과 과자 한 봉지는 무려 7만원에 달했다. 저울을 보면 100그램(g) 당 단가는 약 4500원이었고, 멤버들이 담은 한 봉지의 무게는 약 1.5㎏이었다. 이에 따라 가격은 약 6만8000원이었다. 김종민은 “얼마요?”라고 되물었고, 연정훈은 “너무 비싼데”라고 했다. 유선호는 “잠깐만, 이게 아닌데”라며 당황해했다. 멤버들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을 무렵, 사장은 과자 3봉지의 포장을 끝낸 뒤 이들에게 건넸다. 이후 연정훈은 “(3봉지에) 10만 원에 맞춰달라”고 흥정에 나섰지만 사장은 “아까 (시식으로) 먹은 게 얼만데”라며 거절했다. 결국 출연진은 이날 받은 용돈 30만 원의 절반인 15만 원을 과자에 지출했다. 유선호는 “과자로 15만 원이나 쓸 줄은 몰랐다”고 허탈해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며 바가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1만4000원인데 장난친다고 14만원이라고 한 게 아니고 진짜 저 가격이냐. 우리 집 식구들 다 경악했다","마트 앱에서 불고기용 한우가 100g에 4000원이다. 한우가 시장 과자보다 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5 13: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