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시작
일본 도쿄전력이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교도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9차 방류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이다.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도쿄전력은 작년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고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6만2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다.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6 17:24:42
후쿠시마 오염수 6차 방류…이달 중 7차 방류 예정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실시한 오염수 6차 방류가 4일 종료됐다.후쿠시마중앙테레비에 따르면 이번 6차 방류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됐다. 이달 3일 배관을 오염수가 아닌 물로 씻어내는 작업을 거쳐 4일 정오에 절차가 완료됐다.이를 통해 도쿄전력은 총 7892톤의 오염수를 흘려보냈으며, 주변 해수의 트라이튬 농도에 문제가 있는 값은 나오지 않았고 눈에 띄는 문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도쿄전력은 이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4만7000톤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냈다.이후 7차 방류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4 18:02:05
후쿠시마 오염수 오는 28일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오는 28일 시작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해역을 모니터링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고 발표했다. 앞서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됐고 3차 방류는 지난해 11월 20일 종료됐다.도쿄전력이 3차에 걸쳐 오염수 약 2만3351t을 방류했으며, 4차까지 총 3만12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4회계연도에는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4600t을 방류한다는 계획이다.이 기간에 방류될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총량은 연간 상한치인 22조㏃(베크렐)을 밑도는 14조㏃로 전망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26 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