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서 학원차 3m 추락..."100m 후진"
학원 차량이 후진하던 중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스타렉스 학원 차가 갑자기 100m가량 후진하다 철조망을 넘어 약 3m 아래로 떨어졌다.당시 학원 차 안에는 70대 운전사와 초등학생 3명이 있었으나 모두 크게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차도 큰 파손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이 차는 학생을 태우고 가던 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100m 정도를 후진했다.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근처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4 16:50:57
주차하던 80대, 후진으로 버스정류장 덮쳐 2명 사상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버스정류소를 덮여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부산 서부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39분께 서구 암남동에서 투싼 차량이 암남동 주민센터 담벼락을 충돌한 뒤 후진으로 버스정류장을 덮쳤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주민센터 앞 주차 공간에 차를 주차하려다 갑자기 주차 턱을 넘어 담벼락을 들이받았고, 이후 후진으로 주민센터 앞 도로를 20m 정도 달려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고, 다리를 크게 다친 60대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80대 운전자 A씨는 정신적 충격으로 사고 경위에 대해 정확하게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영상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80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01 09:41:14
후진하는 트럭에 깔릴 뻔...다급히 피한 초등생 '아찔'
후진하는 트럭에 깔릴뻔한 초등학생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도에서 횡단보도에 서 있는 조카를 깔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 26분꼐 경기도 안성시 구포동에 있는 안성초등학교 후문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했다.영상 속 초등학생은 후진하는 트럭에 밀려 넘어졌고, 트럭은 아이를 보지 못한 듯 계속해서 후진했다. 아이는 급하게 바닥을 기어 트럭을 피했으나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후 이를 본 행인이 달려와 아이의 상태를 살폈다. 트럭 기사도 그제서야 차에서 내려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났다.글 작성자는 해당 차량의 운전사가 "택배기사라더라"면서 "아이가 우산 살이 빠져서 그거 끼우느라 서 있었다고 한다. 트럭 후미등은 안 들어오고 후진으로 천천히 나오니 소리도 못 들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아이는 트럭 기사로부터 명함을 받고 집으로 걸어왔으며, 아이의 어머니가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했다. 글 작성자는 "뺑소니로 확정 짓고 있진 않았는데 아이랑 누나 만나서 얘기 들어보니 뺑소니 맞다"고 덧붙였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한테 명함주고 그냥 갔다는게 기가 찬다, 부모한테 연락했어야지","심장이 덜컥한다","사고 크게 안나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11 09:41:11
초등학교 주차장서 후진하던 50대 운전자 숨져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50대 교직원이 후진을 하던 중 벽면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7시 20분께 제주 시내 한 초등학교 지하철에서 주차를 하려다 숨진 56세 김 모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CCTV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2 17: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