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뜨자마자 연기가..." 티웨이항공 제주행 회항
티웨이항공 제주행 항공기가 이륙 직후 기내 연기가 발생해 회항하며 2시간가량 운항이 지연됐다.4일 티웨이항공은 오후 2시 25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제주행 TW723편 항공기(B737-800)가 이륙 직후 곧바로 기내에서 연기가 나 이륙 약 24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 했다고 밝혔다.티웨이 항공에 따르면 이 항공편에는 승객 158명이 탑승했으며, 연기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해당 항공기는 당국의 조사와 정밀 점검 등을 거쳐 다시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다른 항공기를 이용한 대체편을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운행했다.티웨이항공은 "불가피한 안전 점검 사항 발생으로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유관부서에서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4 17:52:40
185명 탄 제주항공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급 회항
승객 185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이 생겨 운항 도중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1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날 9시41분에 인천에서 이륙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던 7C2903편이 출발한 지 얼마 안 돼 엔진계통 이상으로 제주도 인근 상공에서 회항했다. 밤 12시30분쯤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했다. 여객기 안에는 승객 18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항공기가 교체됐고, 애초에 출발하기로 된 시간보다 4시간 5분 늦은 오전 1시25분쯤 비행기는 다시 이륙했다. 그리고 오전 4시25분 다낭에 무사히 착륙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절차 수행 후 정상복구됐지만 안전 운항을 위해 출발지 공항으로 회항해 빠르게 항공기를 교체했다"며 "점검 결과 엔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7 21: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