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3월 제철음식’ 으로 챙겨요
날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다. 이럴 때는 환절기 일교차로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음식으로 일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3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 봄 하면 떠오르는 향긋한 봄나물, ‘냉이’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 주는 냉이는 주로 국·찌개에 넣어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냉이는 특히 소화를 돕고 몸이 허약하거나 생리불순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식품으로, 날콩가루를 묻혀 된장국을 끓이면 쌉쌀한 맛과 구수한 된장 맛의 조화는 물론,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맞아 우수한 음식이 된다. ▲ 시원하고 진한 국물의 맛, ‘바지락’ 찌개나 칼국수에 자주 넣어먹는 바지락은 진한 국물맛을 내기로 유명한 식품. 빈혈에 효과가 좋은 철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특히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데, 된장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 조개 볶음, 바지락죽 등 다양하게 변신 가능한 음식.▲ 풍부한 타우린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음식 주꾸미. 쫄깃한 식감과 함께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데쳐서 먹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는 주
2019-03-11 15:07:53
농진청 “쌀쌀한 환절기에 따뜻한 동충하초 차 어때요”
농촌진흥청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대비하여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용버섯 차를 추천했다. 3일 농진청에 따르면 차로 마시기 좋은 약용버섯으로는 동충하초·영지버섯·상황버섯이 있는데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철에 곤충의 애벌레나 어른벌레의 몸속에 균사체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를 발생시키는 버섯의 하나다. 농촌진흥청에서 동물실...
2018-10-04 09:38:09
변덕스러운 환절기, 건강관리는 필수
9월, 변덕스러운 날씨탓에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는 이미 각종 환절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로 발딛을 틈 없다. 환절기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는 물론 피부와 혈관 질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가족 건강 관리을 위해 질환별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전문의에게 들어봤다.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한다호흡기 질환인 감기는 대부분 별 후유증 없이 수일간의 증상이 있은 후에 자연 치유가 되나 자칫 축농증, 중이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의 증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의 증가하여 기관지를 자극해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수분 섭취를 통해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위 환경은 온도의 경우 20도 내외, 습도는 50~60%를 유지시키고 자주 환기를 시켜준다. 평소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한다.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질환이 증가한다가을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은 빼앗아가 좋았던 피부도 탄력을 잃어가면서 피부질환이 악화된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마찬가지.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물집이 잡히거나 딱지가 앉기도 하며 소아의 경우 무릎, 얼굴, 목 등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잦은 목욕을 삼가고 보습 로션을 사용하고 위생을 위해 손발톱을 짧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생체리듬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길러
2017-09-11 11:01:59
면역력 높여주는 식재료 BEST 6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면역력이 높을수록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 면역력은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높일수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먹거리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이 달라진다.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식재료들을 만나보자. 고구마피부야말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1선에서 막아내는 중요한 기관으로 피부가 건강해야 우리 몸이 건강할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A의 섭취량을 늘려야 하는데 비타민A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식재료는 바로 고구마다. 흔히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만 알고 있는데 고구마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 인체에서 비타민A로 바뀌면서 피부가 건강은 물론 장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평소 다른 아이들보다 피부가 약하고 예민한 아이들은 고구마를 챙겨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버섯우리가 반찬으로 많이 먹는 버섯은 신비한 약효를 가진 균사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 베타글루칸은 바이러스나 각종 질병이 우리 몸으로 침입하였을 때 이들 항원을 제거하는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면역증강에 효과적이라 인정한 성분인 ACHH는 버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버섯은 볶거나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가을철, 따뜻한 차로 즐겨도 좋다. 시금치만화 속 뽀빠이가 시금치를 왜 그렇게 열심히 먹었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 바로 시금치 속 베타카로틴, 루테인, 페놀 등의 영양성분
2017-08-25 16:05:01